미디어에 중독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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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좋은 상담 감사합니다. ^^
어려운 고민이 있어서 상담글을 올려요.
저는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느껴왔어요.
게임을 하면 그 속에 새로운 제 세상이 펼쳐지고, 그 속에서 저만의 스타일대로 커스터마이즈하며 즐기는게 너무 재밌어요.
예를 들어, 심시티처럼 도시를 창조하는 종류의 게임을 통해 저만의 커스터마이징을 할 때가 있는데요, 이따금씩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것과 비교 들 때가 있어요. 쌩뚱맞지만 나쁜 생각일까 싶다가도 괜찮겠지 하며 덮고 계속 해요.
이로운게 없는줄 알지만 스포츠기사나 중계방송 등의 미디어에도 중독되어 있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어릴 때부터 오락실에 가거나 PC게임을 할 때면 기분이 좋았고, 강하게 땡겨요.
고치고 싶은데 잘 안 돼요. 게임을 접고, 작심삼일로 그치지 않더라도 오랜 시간 후에 생각이 들면 별로 견디지 못 하고 다시 해요. 심할 때는 알고도 포기하지 못 하고 행하는 저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기도를 드리고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소굴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하고 있지만 서른이 넘어도 여전해요.
남들은 게임이 재미 없다고도 하고, 다른 취미가 더 즐겁다고 하던데 참 먼나라 사람들 이야기 같아요. 저도 그렇게 되고싶어요.
구기종목운동을 많이 좋아하긴 하는데, 쉽게 즐길만한 여건이 안 돼요.
운동으로 잠시 덮는다 해도 제 경험상 다시 유혹에 노출되면 무너질 공산이 크네요.
도와주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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