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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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적어도 한주에 두번은 등긁어주는목사님을 듣는 자매입니다.
제 사연도 아닌데 늘 반응하며 혼자 좋아하고 있는 접니다.ㅋㅋㅋ
그러다가 오늘은 제 이야기를 좀 나눠보려고요.
저에게는 지금 사귀기 시작한지 6개월 조금 넘은 남자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 소개로 만났고 신앙도 있고 직장 생활도 하고 있는 친구에요.
첫 인상도 괜찮았는데 만나다 보니 그 이상으로 자상한 면도 있고 저랑 대화도 잘 통하고 그래요.
그런데 한가지 고민이 있어요~
만나고 3개월쯤 후에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다가 남자 친구가 저에게 관계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안된다고 말하고 부담스러움을 표현한뒤 몇번의 반복된 요구를 뒤로 하고 상황을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몇번씩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거부하면 요구가 끝나야 하는데 남자 친구는 왜그러냐고...약간 짜증 섞인 투로 이야기 할때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제가 저도 모르게 다른 여자들한테도 이랬냐고 말하게 됐고 그 말로 인해 남자친구가 매우 크게 화를 내고 요며칠 연락하지 않은채 지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하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목사님 이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는게 맞는 건가요? 원래 남자들은 다 이렇다고 친구가 이야기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목사님의 조언 기다릴게요~~
p.s 스킨쉽은 어디까지가 바른 스킨쉽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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