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잘 다스리는 방법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오은 진행자님, 목사님~ 성탄절 잘 보내셨지요?
새해에는 하나님 복도 많이 받으세요~ ^^
저도 새해에는 화를 잘 다스리면 좋겠어요.
평소 착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요, 사실 저는 꾹~ 참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무질서나 무례하고 뻔뻔하게 행동하시는 분을 보면 속이 끓어요.
어르신들 중에는 제 할머니나 어머니 같아서 자리도 잘 양보해드리곤 하는데요, 힘 들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중에 양해도 없이 새치기를 하고 제 앞에 서시는 분도 자주 있습니다. '얼마나 힘드시길래 낯 부끄러운 행동을 서슴치 않으실까...' 하고 넘어가지만, '한 마디 양해만 구하셔도 얼마든지 도와드릴텐데... 꼭 무질서하게 구셔야 하나?' 하며 속에서 화도 납니다.
그리고 10초 정도 후에,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면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못 하는건 무슨 이유일까? 원수에게도 호의를 베풀라고 하셨는데, 이런 이웃도 못 품으면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들어옵니다.
어떨 때는 제가 힘이 들어서 화를 내게 된 경우에도 마음이 무겁고 힘 들어져서 먼저 가서 사과를 하거나 속으로 미안해하며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그리스도인으로서 화를 지혜롭게 다스리고 싶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지혜롭게 화를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럴 때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셨는지도 궁금해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