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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남 목사님 진보라 디제이님

조심스럽게 아주 심각한 사연 하나를 적어 봅니다

제 주변에 20대 중반의 여성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여성분은 한 집안의 외동 딸 입니다

이 여성분이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여성분의 부모님은 중국인 화교 입니다

이 여성분의 가족이 이 여성분이 어렸을때는 중국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하고

이 여성분이 커서는 한국에 와서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성분의 생활은 엄청나게 불행 했다고 합니다

학교를 다닐때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혼자 학교를 다니고 어렸을때는 

아버지에게 컸을때는 어머니에게 학대 비슷한 폭력을 당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그녀의 가족이 중국으로 돌아 가게 되었는데 그녀 또한 가족을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 가족과 갈등이 생겨서 그녀만 한국으로 무작정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중국에 있는 가족들 하고는 연락을 끊고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그녀가 개인적 사정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한국에 돌아온 이후 그녀의 생활은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전혀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 졌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한국에 돌아온지 8개월이 지난 상태인데 더이상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기는 미안한 상황이라 그녀가 안 좋은 쪽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뭐냐면 그녀가 현재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 생활을 해 보겠다고 술과 관련된

곳에 일자리를 구해서 들어 갔습니다

처음에는 그녀가 한국에서 본인을 아는 사람들이 안 좋은 시선으로 본인을 바라

보게 될까봐 근황에 대해서 비밀로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본인의 근황을 주변사람들에게 100% 오픈을 한 상태 입니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은 그 여성의 결정에 대해서 안타까운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

도 있지만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박태남 목사님 제가 그 여성분에게 어떻게 조언을 해야 할까요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