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순이 엄마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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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살, 18개월 두 딸을 양육하는 세상에서 가장귀하고 용감한 엄마입니다.
둘째 딸을 출산하면서 저는 회사를 퇴직하고 저희 가정은 외벌이 체제로 은혜가운데 생활하고 있습니다.
험한 세상 두 딸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세울지에 대해 제 초점은 다 맞추어져 있고
퇴직하면서 여러 딸의 친구 엄마들과 교제 영역을 확장하면서 드는 속상함을 갖고 있습니다.
재정을 어떻게 건강하게 사용하고 흘러 보내야 하는지 알고 있고, 그렇게 적용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에 흔들림은 없습니다.
여기에는 재정의 넉넉함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 안사먹고 핸드폰도 중고로 구입해 사용하고, 식재료도 아끼고 아끼고
정말 와~~할 정도로 짜고 짜고 짜서 그리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삶에 불편함 보다는 더 부지런함과 지혜또한 얻게 됨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주위를 둘러보면 저희만 바보처럼 살아가는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
걱정없이 먹고, 입히고, 또 좋은 차를 한 가정에 2대씩 아낌없이 몰고 다니고 삶을 누리는 주위 지인들의 모습에 부러움과 함께 제 마음에 속상함으로 다가옵니다.
왜 우리만 이렇게 살아야 할까?
생각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가정도 많지 않은 것 같고
연애때부터 주위 보내는 선교사로서 선교지로 재정을 흘려보내는 일
이런 부분을 다 안했더라면 우리도 그렇게 반짝반짝 살아갈 수 있을텐데 하는 속상함도 있습니다.
이런 속상함 주님께서도 아시겠지요?
이런 가치의 혼란 속에서 마음을 단단히 붙잡고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혼란하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이고 싶지 않고
삶으로 살아내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쉽게 따라갈 수 있는 꿀팁 있으면 알려주세요~~!!
주절주절 짠내나는 사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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