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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국장님을 비롯한 와우씨씨엠 가족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
종종 회사에서 와우씨씨엠을 듣기도 했는데,
정작 사연을 남기기에는 많이 쑥쓰럽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2년 정도 함께했던 국장님과 와우씨씨엠이
많이 생각이 나서 글을 써봅니다.ㅋㅋㅋ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이 시간이면 사연이 들어왔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확인도 하고,
채팅방에서 늘 찾아주셨던 분들과 수다도 떨고,
다음곡으론 어떤 곡을 틀어줄까 찾아보기도 했던 시절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여전히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시간이에요.

지금은 비록 회사원으로
또, 청취자의 입장으로 와우씨씨엠을 청취하고 있지만,
방송을 통해 내내 외쳤던 것처럼
저의 삶의 자리에서 예배하는 삶으로 열심히 살아내겠습니다.

방송을 듣는 모든 분들도
와우씨씨엠을 만들어 가시는 모든 분들도 늘 평안하세요!!

*신청곡
Lincoln Brewster - All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