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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석의 네 번째 이야기 “ 나의 달려갈 길” 앨범 출시!!!

이번 앨범은 12년 사역을 해오면서 사역의 현장에서 늘 경험한 하나님 아버지 마음을 담아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나누고자 2006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왔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이 이혼한 후 누님은 아버지 집으로 저는 어머니 환경으로 가게 되면서 인생의 여정에 아버지 부성적 사랑을 채우지 못하고 자라 왔다. 하지만 저에게 하나님과 나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종교적 신으로만 경험했던 하나님 아버지를 육신의 아버지같이 매일의 삶속에서 경험하여 고난 뒤에 축복의 인생으로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하면서 이 음반을 통해 저와 같은 결손 가정으로 인해 고통과 절망 속에 헤매이는 지금의 청소년들과 가정들에게 하나님 아버지 마음으로 회복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홍수와 같이 밀려드는 음악문화의 영향력은 한 세대들의 정신을 집중시킬 만큼 영향력이 강합니다. 한국교회의 예배음악 사역이 급속도록 발전해 갔지만 세대 간의 차이로 인한 저변화의 약세로 한국의 CCM, CCW등의 활동사역이 극히 제한 받는 시점에 오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음반을 들고 다시 전국에 있는 백화점, 기독교 방송국을 다니며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찬양사역, 예배사역의 성장을 위해 조금이나마 한 모퉁이의 자리에 이 음반이 사용되길 기대해 봅니다.

더욱이 이 음반의 모든 수익금은 2년 전부터 함께 참여하게 된 밀알선교회(밀알심장재단) 심장병 돕기 모금으로 기증된다. “한국교회 사랑이 있나요”라는 한 어머니의 절규의 음성을 듣고 밀알 심장재단인 이정재 목사님의 헌신으로 21년 되는 지금까지 1850여명의 심장병환자를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심장병 환자들이 죽어가는 심장 위에 그리스도의 심장을 심어 그리스도를 통한 참된 구원의 기쁨을 맛보고,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 속에 전하는 ‘밀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의 음반을 기증합니다.

모던하면서도 발라드의 파워풀한 노래와 스윙리듬의 예배음악을 선보이는 곡도 수록했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를 수록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더욱 깊이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클레식한 곡들이 팝음악과 만나면서 따뜻한 예배음악의 변화를 더욱 느끼도록 수록했으며, 마지막에는 파워를 느낄 수 있는 힐송풍의 창작 워쉽곡을 만들어 전체 11곡의 손재석의 삶의 예배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타이틀 격인 곡의 MR 2곡를 수록하여 한국교회 사역 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수록했습니다.

한 곡 한 곡을 들을 때마다 느껴지는 가사의 의미는 현대의 신앙인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은혜로 다가갈 것을 확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