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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하셨던 주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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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훈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09-13 16:14

본문

민감하셨던 주님처럼 - 김창훈


하나님 말씀에 민감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 사랑스런 음성에 민감한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내 작은 신음에도 민감하셨던 주님처럼


내 작은 아픔에도 민감하셨던 주님처럼


내 작은 기도에도 민감하셨던 주님처럼


하나님 말씀에 민감한 사람이


성령님 음성에 민감한 사람이


예수님 사랑에 민감한 사람이


민감하셨던 주님처럼


신청곡은 예수님의 한량없는 사랑을 깊이 생각하게 하는 리민의 '나는 웁니다'입니다.

여름을 지나는 바람이 붑니다.

음악노트가족분들도 성큼 다가선 이 가을

주님의 사랑에 주님의 말씀에 민감한 날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시작노트


장애가 있는 나는 가끔 곤히 주무시는 어머니를 부를때가 있다.
곤한 잠속에서도 어머니는 단 한번의 나의 소리에 잠이 깨어 나에게 오신다.

내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면서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이 느껴졌다.

 

지나온 날들이 그러했다.

 

주님은 내 작은 신음에도 아픔에도 기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나를 눈동자와 같이 돌보셨다.
나도 주님의 말씀에 음성에 사랑에 민감한 사람이 되려고 한다.
아니 올해는 반드시 주님께 그런 삶을 올려 드리겠다.

 

몇년전에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수상대에 어머니와 함께 서기를 요청했다.
어머니는 새벽을 열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나의 파트너이자
가장 귀한 중보자이다.
그런 귀한 의미가 있기에 나는 어머니와 함께 수상대에 나란히 섰다.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열린 문틈 사이로 새어나오는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소리를
나는 항상 기억하고 있다.

어머니의 기도는 나의 가장 큰 힘임을 고백한다.

부모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고
나도 부모님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며 부모님의 마음을 항상 기쁘게 해드리는
자녀가 되기를 또 다시 다짐을 해본다.

물론 하나님의 마음도 항상 기쁘게
시원하게 해드릴 것이다.^^*

 

감 사 합 니 다.
교 과 서 가 되 어 주 셔 서 요.
그 리 고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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