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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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늘 귀한 말씀 잘 듣고 있는 청취자입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현재 결혼 2년차 자매에요.
남편은 교회에서 청년부에서 만나서 결혼했고 남편과는 여러면에서 어려움 없이 잘 맞추어서 살아가고 있는데...문제는 남편과 저희 아빠가 관계가 안좋습니다.
아빠는 남편의 여러 모습에 결혼을 반대 하셨는데... 그로 인해서 남편이 아빠에게 받은 상처가 좀 많아요.
어찌어찌 잘 해서 결혼은 했는데 남편은 아빠를 잘 만나지도 않으려고 하고 아빠또한 남편에게 매번 툴툴 거리며 이야기 합니다.
설이 가까워 오는데 남편은 저희 집에 안갈거라며 자기는 여행 갈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합니다.
어려울 때 더 가깝게 친해지고 해야하는데 아빠는 만날때마다 안좋게 대하고 그런 아빠를 저희 남편은 보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간에서 너무 힘들고 집안 행사나 약속은 번번히 저 혼자가거나 남편이 간다 해도 분위기가 늘 컴컴합니다.
남편과 아빠관계를 어떻게 좋게 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목사님~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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