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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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오은님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네요.
기억 하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글 남긴건 어쩌다 보니 교회 청년부 모임에서 나누다 해결 안된 이야기들이네요.
이번주일에도 한 주제로 불꽃 튀게(?!) 토론이 이어졌답니다.
한 청년이 지금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을 향한 하나님의 벌 이다 라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에 동조하는 청년들이 있는가 하면 아니다 라고 반론을 제기한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중국이 기독교를 박해하고 통제하는 걸 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면서 또 매번 국가적인 큰 어려움들을 이렇게 묶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벌 아닌것들이 없다고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랬잖아요~
그리고 개인에게 일어나는 어려움들도 그럼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벌이라고 밖에 생각 할 수 없다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목사님 어떻게 이 문제들을 생각하고 판단해야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물론 기도하며 더이상 퍼지지 않고 속히 해결되길 기다리는게 맞는데...또 여러 생각들이 들며 혼란 스러움도 있는게 사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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