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기지만 방송은 늘 잘 챙겨 듣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된 건 지난 주일에 겪은 일을 좀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이번에 저희교회에서 단기선교로 캄보디아를 가게 됐습니다.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처음 가는 단기선교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난 주일에 교회 카페에서 만난 한 집사님과 대화를 나누다 단기선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집사님은 교회에서 단기선교를 스무명, 서른명 가는대신 그 비용을 선교지에 보내면 더 크게 사용하 할수 있지 않겠냐 말씀하셨스빈다. 생각해 보니 틀린말은 아닌것 같아서 그러게요..하고 말았는데...

그후로 고민이 됩니다. 진짜 그곳에 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재정을 모아서 그 곳에 보내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인지...

목사님 어떤 방법이 좋은 방법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