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글을 하나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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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닉네임은 잘생긴 목사님은 박태남 목사님 입니다
요즘 어머니와 저 사이에 신앙적인 고민이 하나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신앙적인 고민이 뭐냐면요
어머니께서 시장에서 장사를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장에 있는 어머니 가계에
물건을 사러 오는 손님들과 가끔 대화를 하는데
그 손님이 기독교 인 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면
그때부터 태도가 달라지고 그 손님의 이야기를
무조건 50% 신뢰를 한 상태에서 대화를 한다는 점 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께서 그 손님이 하는 이야기를 50% 신뢰를
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다 보니까 그 뒤에 가족들에게 무슨
일들이 발생을 하냐면요
그 손님들이 말한 내용들을 어느 정도 참고를 하면 좋은데
그게 아니라 이야기의 내용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이런 일들과 관련 해서 3년전에 있었던 하나의 사건이 있었는데요
그 사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요
평소와 다름 없는 평일날 한 여자 손님이 어머니께서 장사를
하시는 가계에 손님으로 찾아 왔습니다
여자 손님하고 어머니께서 판매하는 물건에 대한 대화를
하다가 대화 도중에 어머니께서 그 여자 손님이 기독교
인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그 여자 손님의 이야기를 50% 신뢰를
하게 되면서 나중에는 하지 말아야 할 이야기 까지 그 여자
손님에게 직접 말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일상 적인 고민이라던지 아니면 나와 가족과 연관되는
고민 이라던지 이런 내용들을 그 여자 손님에게 전 부다 털어
놓듯이 이야기를 해버린 겁니다
갑자기 그 여자 손님이 어머니의 고민을 직접 해결을 해 주겠다며
자주 어머니의 가계를 찾아 왔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그 여자손님에게 말한 고민은 아니였는데 어머
니의 신앙적인 문제에 그 여자 손님이 직접적인 개입을 하게 됩니다
그 전의 어머니의 상황은 평일날 장사를 하다 보니까 장사를 하고
오시면 피곤해서 주일날 오전 예배만 겨우 드리고 있던 상황 이였
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 손님이 어머니의 신앙문제에 개입을 하게 되면서
뜬금없이 어머니에게 이 상태에서 더 믿음이 좋아지려면 내가 말
하는 대로 하면 좋아 진다는 식으로 어머니에게 이야기를 한 거에요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이 여자 손님의 상태는 집 근처에 있던 2개의 교회
에서 크게 사고를 쳐서 그 교회에서 쫓겨난 뒤에 집에서 먼 개척 교회를
다니고 있던 상황 이였던 거에요
제 생각에는 그렇게 그 여자손님을 신뢰 할 만한 상황이 아니였던 거에요
그 여자 손님이 어머니에게 한 이야기는 지금 어머니께서 다니는 교회
에서 하는 예배에 전 부다 참석을 하고 자신이 다니고 있는 기도원에도
다녀 와야 한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새벽 예배나 평일날 저녁에 하는 예배 등등의 예배에 참석을 하면 지금
보다 믿음이 더 좋아 진다는 식의 이야기를 어머니에게 했습니다
그 당시의 그 여자손님이 어머니에게 하신 이야기는 어머니께서
믿음이 좋아져야 가족들이 좋아 질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그랬더니 어머니께서 그 여자 손님의 이야기만 듣고 무작정 그 여자 손님
의 이야기를 그대로 행동에 옮기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자 손님과 다투어서 지금은 멀어진 상태이지만 아직도 그 여자
손님의 이야기를 아직까지도 기도원 가는 것만 제외를 하고 실천을 하고 있어요
지금 상태는 늦잠을 자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교회 예배에 빠지면 엄청 서운해
하더라구요
저도 현재 어머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화,수,목,금 어머니께서 다니는 교회의 새벽
예배에 올해로 3년째 억지로 나가고 있어요
어머니께서 기독교 인이라 말하는 손님들과 대화 도중 나오는 이야기를 그대로
행동에 옮기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이게 저와 어머니 사이의 신앙적인 고민 입니다
이 부분을 어머니께서 고치셨으면 좋겠는데 고칠 것 같은 상황은 전혀 안 보이더라구요
진보라님 박태남 목사님 어떻게 하면 이 부분을 어머니께서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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