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추운데 감기 안 드셨나요? 저는 감기에 걸렸지만 따뜻한 곳에서 두 분 방송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저는 교회 다닌지 7년 됐어요.

교회에서는 성경통독운동 같은 형태로 자주 진행하는데요, 아직도 저는 성경이 어렵고 딱딱해서 읽다가도 '내가 뭘 읽었지?' 하며 멍~ 할 때가 많아요.

'하나님의 말씀인데 다른 책보다 잘 읽고 마음 속에 뭔가를 남겨야 돼.' 하고 보는데도 저는 여전히 어렵고, 읽다 보면 멍해질 때가 태반입니다.

이래서는 1년1독은 커녕 2년1독도 힘들겠어요.

아직 2독째 하고 있고, 구약 끝났습니다. ㅜㅜ

읽다가 지칠까봐 읽기 싫을 때가 많아요.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