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목사님~~가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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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또 다시 목사님을 찾게되는 선미입니다.. 사실은 목사님 옆에 딱 붙어서 모든상황에 얘기를 듣고 다니고 싶다는~~
하아.. 음.. 전 우선 지난번에 한번 글올린적 있는데.. 무뚝뚝한 남자와의 교제를 힘겨워하던.. .여인네입니다^^
이번주는.. 좀더.. 음.. 훌쩍..
우선.. 전... ㅜㅜ 더이상은 자신이 없어.. 헤어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극한의 상황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오빠네 아버님이 알콜중독성 치매판정을 받으시고 바로 엊그저께 정신병원으로 입원하게 되셨어요.. 휴... 참.. 어렵죠...
장남인 오빠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거라는 확신이 아주 뚜렷한 남자입니다..
그런데..전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아버님이 치매라고 헤어지는것도 참... 크리스챤이라는.. 예수님의 길을 걷겠다는 자가 할 수 있는 말도.. 참 덕이 되지 않네요..ㅠㅠ 사실전.. 아버님 때문만은 아닌데.. 헤어지고자 하는 이유에는 오빠가 더 큰데.. 한..8:2 ?? ㅜㅜ
저희 오빠란..사람.. 그래도.. 정말.. 사랑으로 연인으로는 삼십점 정도지만.. 제가 제일 힘들때에.. 받아준사람인건 맞아요.. 짠돌이씨가 저한테 큰돈도 두번이나 쓰시고... 지금 제가 조금 머라고 말하면 오빠는 "야..이제 너 살만해졌나보다.. " 아니면.."나는 너 빚갚게해주는 발판이냐"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랄까요.... ㅜㅜ
아아... 멀 고민하는지 너무 횡설수설했지만.. 목사님은 딱딱 가려운데만 긁어주시는 분이시니 다 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ㅠㅠ 머릿속이 터져버릴거 같습니다.. 주님께 맡기고 염려없이 살아야함이 맞는데..ㅠㅠ 전 왜이리도 어리석게 혼자 끙끙앓고 있을까요... 훌쩍.. 긁어주세요 목사님~~~
[이 게시물은 오은님에 의해 2015-04-15 11:13:29 오은의 오직은혜로에서 이동 됨]
하아.. 음.. 전 우선 지난번에 한번 글올린적 있는데.. 무뚝뚝한 남자와의 교제를 힘겨워하던.. .여인네입니다^^
이번주는.. 좀더.. 음.. 훌쩍..
우선.. 전... ㅜㅜ 더이상은 자신이 없어.. 헤어져야 할지도 모른다는 극한의 상황에 몰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오빠네 아버님이 알콜중독성 치매판정을 받으시고 바로 엊그저께 정신병원으로 입원하게 되셨어요.. 휴... 참.. 어렵죠...
장남인 오빠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거라는 확신이 아주 뚜렷한 남자입니다..
그런데..전 자신이 없네요.. 그렇다고.. 아버님이 치매라고 헤어지는것도 참... 크리스챤이라는.. 예수님의 길을 걷겠다는 자가 할 수 있는 말도.. 참 덕이 되지 않네요..ㅠㅠ 사실전.. 아버님 때문만은 아닌데.. 헤어지고자 하는 이유에는 오빠가 더 큰데.. 한..8:2 ?? ㅜㅜ
저희 오빠란..사람.. 그래도.. 정말.. 사랑으로 연인으로는 삼십점 정도지만.. 제가 제일 힘들때에.. 받아준사람인건 맞아요.. 짠돌이씨가 저한테 큰돈도 두번이나 쓰시고... 지금 제가 조금 머라고 말하면 오빠는 "야..이제 너 살만해졌나보다.. " 아니면.."나는 너 빚갚게해주는 발판이냐"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랄까요.... ㅜㅜ
아아... 멀 고민하는지 너무 횡설수설했지만.. 목사님은 딱딱 가려운데만 긁어주시는 분이시니 다 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ㅠㅠ 머릿속이 터져버릴거 같습니다.. 주님께 맡기고 염려없이 살아야함이 맞는데..ㅠㅠ 전 왜이리도 어리석게 혼자 끙끙앓고 있을까요... 훌쩍.. 긁어주세요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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