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꼐서도 축구경기 응원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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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오은님,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까지 대한민국의 아시안컵을 열심히 응원했는데요, 여기서 마치게 되어 아쉽고 속상하기도 합니다. 열심히 뛰고도 비난 받게 될 선수들이 많이 불쌍하다는 생각 들었어요.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크리스쳔은 경기 볼 때 어떤 자세로 응원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궁금증도 들었습니다.
어릴 때에는 마음 졸이며 간절하게 하나님께 승리를 달라고 기도드리며 봤어요. 이러면 이겨도 제가 지쳐서 안되겠더라고요. ㅋㅋ
이제는 지더라도 "뭐, 그럴 수 있지." 하며 넘어갈줄은 아는데, 대회기간 내내 몰입해 있는 제자신도 발견했고, 말씀보다 경기와 관련된 뉴스들을 더 관심 갖게 되며, 하나님생각도 많이 멀리하게 되었어요.
목사님께서도 대한민국 축구경기 응원하며 보실것 같은데요, 목사님께서는 어떤 마음과 자세로 즐기시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늘 정성 담긴 답변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있을 명절에도 많은 축복 있으시기 소망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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