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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타코 dj님, 박태남 목사님!

팟캐스트로 방송만 열심히 청취하다가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한국은 많이 덥다는데 여기 호주는 이제 겨울 시작입니다.

빨리 여름이 다시 왔으면 좋겠네요.

한국에서 이민오기 전에 한창 wcc로 시끄러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잊고 지내다가 최근에 아는 목사님께로 부터 wcc에 대해서 또 듣게 되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사실 wcc가 뭐하는 단체인지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고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고 동성애를 인정하는 단체인데 (목사님들 실명을 거론해서) 조용기 목사님, 김삼환 목사님 김장환 목사님 등 대형교회 목사님 및 영향력 있는 목사님들이 wcc 가입을 환영해서 문제다! 라는 정도가 (제가 아는 한)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인 것 같습니다. (또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wcc는 그런데가 아니고 잘못알려진거다 반대를 펴시는 분들이 주장하시는 것 같은 단체였다면 우리가 지지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해명하시는 기사도 봤던 기억이 나네요.)

또 혹자는 그 분들이 프리메이슨이랑 연관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환영하는 것 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쪽에서는 모르고 그러시는 것이다 라고 하기도 하고 어쨌든 종합해보면 이유를 막론하고 'wcc는 이적 내지는 이단단체이고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wcc 가입을 조장 내지 환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정도가 제가 그동안 들어 왔던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wcc는 어떤단체이고 정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또 문제가 있다면 왜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wcc 가입을 환영했던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일반 성도로서 이런 류의 얘기를 들을때마다 혼란스럽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