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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나이와 관련해서 글을 남긴 나이테입니다

이번에는 저희 교회 청년부의 문제에 관해서 글을 남겨 보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이 지역에서 알만한 대학교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그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대부분 이 지역 학생들 + 타 지역 학생들이 섞여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교회 청년부에 새로 나오는 청년들은 대부분 이 지역 학생들이 아닌 타 지역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졸업을 하면 본인이 나온 학과와 관련된 직장에 취업을 해야 하는데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그런 직장들이 그렇게 많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대부분 직장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서울로 떠납니다 

두번째 문제는 취업 문제 때문에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사태에 대해서 청년부 담당 교역자님이 너무나 손 놓고 지켜만 보고 있는게 아니냐는 이이야기를 교회 장로님들이나 몇몇 집사님 께서 청년부 담당 교역자님에게 하셨는데 청년부 담당 교역자님께서는 이 문제는 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사회문제라고 현 상태에 대해서 어느정도 반 포기를 한 상태 입니다

이런 상황이 저희 교회 청년부 안에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은 청년부 담당 교역자님에게 당신은 청년부 부흥에 대해서

너무나 관심도 없는 상태이고 그래서 현재 전도를 아예 안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시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현재 청년부를 담당하시는 교역자님께서 청년부 예배에 나오는 인원에 대한 압박을 6개

월 전부터 받고 있었는데 그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조만간 교회를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진보라님이나 박태남 목사님이 보시기에도 교회 예배에 나오는 사람들의 숫자가 무조건 많아야 좋은 교회 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사소한 고민을 해결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