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먼저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두말 할꺼 없죠? 그분의 사랑을 이야기하면~?

 뭐..여러분들은... '안떠시는거 같아요~'  '벌칙이에요 벌칙.. ' 이러시지만..

 사실.. 맘같아선.. (벌칙안받으려면 ㅡ.ㅡ ) 캠이라도 켜놓고 방송 할껄 그랬나바여

 옆에서 동생은... 형~ 타자를 왜이렇게 틀려~ 형 수전증이야??

 이럴정도였답니다.. 또한... 나름대로..화면안보고 대본 보려고.. 막 프린트해서..

 방송 들어가기1분전... 형광펜으로 중요한 부분...줄치고.. 데시벨 확인하고..

 아주 땀나는...1분이었습니다. 가장..힘든시간이 언제였냐고 물어본다면..

 방송시작 1분전이요~ 라고 이야기 할껍니다 *^^*

 음...  서론이 길었네요. 그말은.. 정말 긴장 했다는 소리겠죠~

 나름대로.. 어떻게 이 귀한 한시간을 사용해야 할까 나름대로 이리저리 구상 하면서

 하루는 사역자 소개.. 그리고 다른 하루는 라이브로 하자~ 라고 결정이된후...

 제가 가지고있는 찬양..한곡 한곡.. 들어가면서.. 이동할때마다.. 어떤 찬양을

 나눌까.. 어떤 찬양이.. 모든 청취자의 마음을.. 이 늦은 시간에 편히 해줄수 있을까

 무지 고민했답니다~ ^^;

 그렇게~ 1주.. 사실.. 저번주에 방송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음향적인 문제 때문에

 방송 취소 된거 아시는지요~ ^^; 시작하자마자..한곡 틀고 ..."지지직~~ 소리들려요"

 하는 소리에..바로..접었답니다.  그리곤 국장님과 새벽 2시까지 세팅..에 세팅을거쳐

 전혀 종잡을수 없었던 음향 세팅을 정말 감사하게 마치고..

 오늘 이런일이 없어야 하겠다고 나름대로 홀로..방송해서 들어보기 까지 했답니다.

 그리곤.. 드뎌 방송 !!

 역시나..아니나 다를까 아시는 분은 아시죠? 신고식 제대로 한거...

 완전~  방송 시작후 멘트 나가고 나서.. 첫 노래 나가기전...갑자기..왠걸~

 " 따르릉? " 헉!!!

 옆에있는 동생까지 놀라.. 어서 수화기를 들어야 소리가 안나는데..

 우리둘은.. 바로 경직 되어.. 아무짓도 못하고.. 저는 마이크 소리 끄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정말 웃긴건.. 중요한 전하였으면 이해하겠는데~

 ' 잘.못. 온. 전.화. '  ㅡ.,ㅡ

 그리곤 여러분의 격려로..잘 진행하다가.. 마지막.. 역시나~

 신고식은.. 확실히.. We fall down 찬양이 플레이가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Michel W. Smith 의 Do you dream of me? 만.. 2번 들었습니다.

 덕분에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바로... 감사하고..방송을 마쳤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또 대화방에서 격려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 해외ccm으로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가는

 CJ Marcus 되겠습니다~

 평한하십시요~

 Bless you heaps,

  Marcus

 2005년 3월 4일 늦은 시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