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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 마무리 될 즈음 여러 통로를 통해서 귀한 분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각자 주어진 장소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도전과 용기도 얻고 있습니다.

그중 홍성규대표님이란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을 통해 12월 18일 특별한 장소에 초대를 받고 갔습니다.
그곳은 바로 기독교 다큐멘터리 "회복"의 언론인 시사회 자리였습니다.
일전에 시와그림 김정석목사님으로 부터 이런 영화가 곧 개봉되는데 시와그림이 OST에 참여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회복"이라는 영화를 알게 됐습니다.
참고로 내용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들은 알지 못한 상황이었죠.

미리 약속한 전효실사모님(방송인), 혜진자매와 만남을 갖고 바로 시사회 장소인 '명동 시너스'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이곳 저곳에서 온 언론사 기자들이 여기저기서 영상과 사진을 담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좋은 자리를 찾아 앉은 후 시사회가 시작하기를 기다렸습니다.



'회복' 영화의 홍보를 담당하시는 홍성규대표님입니다.
홍대표님의 사회로 영화 시사회가 시작 됐습니다.
'회복'은 원래 90분 짜리인데 이번 시사회에서는 10분으로 편집하여 소개가 됐습니다.
짧게 편집된 영상이었지만 영화의 핵심이 잘 표현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촬영되었고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는 유대인들의 삶을 다룬 영화입니다.
특히 점차 늘어나고 있는 예수를 믿는 유대인(메시아닉 쥬)의 삶 가운데서 일어나는 어려움과 핍박을 다룬 영화입니다.
그동안 생각조차 아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예수님의 고향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예배를 방해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예수를 믿는 가정에 폭탄을 보내 16살 아이가 중상을 입는 등 유대인들의 예수 거부 운동을 생생하게 잘 담아냈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분이 '회복'의 감독이신 김종철감독입니다.
방송 작가로 25년을 활동하다 30여 차례 이스라엘 방문하며 위험 천만한 상황가운데서도 목적을 잃지 않고 정통 유대인과 메시아닉쥬의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가수 박지윤씨가 나레이션을 맡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이날도 함께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소개와 소감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저도 '회복'의 풀 영상을 보지 못한 상황이라 근질근잘한 가운데 있습니다.
1월 중순에 '명동 시너스'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개봉관을 확대해 나간다고 하니 교회 형제자매들과 또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저도 그날을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습니다.(와우씨씨엠에서도 영화정모로 함께 하려 합니다.)


영화 시사회가 끝난뒤 미니 콘서트도 열렸습니다.
이번 영화에 OST로 참여한 시와그림, 가수 임희숙권사, 헤리티지&메스콰이어등 여러 팀이 귀한 무대를 빛내 주었습니다.

특별히 최근에 개봉됐던 다큐멘터리 영화 '소명'에 이은 기독교 다큐멘터리라서 앞으로 기독교 영화 발전에도 큰 획을 긋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보며 이런 귀한 영화들이 계속해서 개봉되고 전해 져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글: 김대일(와우씨씨엠)



영화 '회복'의 예고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