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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 솜사탕 애청자로서
또 상담까지 할수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겟어요

솜사탕 연애 상담 너무 도움많이 되구요
너무 좋아요 ~덕분에 연애생활 많이 든든 합니다 !
오늘은 드디어 고민생겨서 글 올립니다

제가요 저희 남친이랑 7개월째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생겻어요 그리고 착하기 까지 하구요 
근데 요즘들어 제가 남친한테 권태감?이라할가요 ..

저를 사랑해주고 ,표현도 많이 해주고 그러는데

요즘들어 내가 왜 그사람
외적인것만 보고 사랑햇구나란 생각이 들어요
시간도 지나고하니까
요즘 외적으로도 그렇고 내적으로도 그렇고
단점들이 자꾸  보여요

 
제가 싫어하는 작은행동이거나 사소한 몸짓 ,표정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이런것들이 눈에 자꾸만 보여요

다 각자 습관인데 ,,다른사람한테 나쁜영향끼치는것도 아닌데
저도 그런 모습 있을수있는데
그래요 ...
말하기도 그렇구요 ,,어떻게 말햇으면 좋을지도 모르겟구요

아 제가좀 다른 사람보다
눈에 보이는 부분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떨때 남자친구가 정말 멋질땐
나도 막 사랑해주고 싶구요

제가 싫어하는거 보일때면 ,,,
고의로 그모습 않보려고 시선도 다른데 옮기고 그러면서 참는데
아 이럴땐 정말 말도 못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막 싫어요 어쩌죠
 

그리고 남친이 저보다 네살 연하예요
그래서 그런지 내면도 역시 어리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요 ..
저도 물론 이런 말할 자격없을만큼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냥 남자친구가 좀 내적인 면들을 좀더 고치고 성장햇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급한것 같아요
저부터 잘해야겟는데 ,,,
묵묵히 바라보기도 답답하고
아 왜 이러는지 모르겟어요

아무튼 요즘 부쩍 느끼는 권태감과
그리고 
변화무쌍한 나의 감정

그런 남자친구의 단점들 ...어떻게 극복할 방법없을가요
사랑은 온유하며 인내한다고 하는데 ....
그게 잘 안되네요
좋은 상담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