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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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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윤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12-01-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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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다운 받아서 듣기만 하다가 사연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미루고 미루다 방송 시간이 다가오는걸 보고 급하게 올리네요.^^

저는 현재 교회 청년부에서 임원을 맞고 있습니다.
임원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같은 임원 청년과 만남을 갖게 됐습니다.
이래저래 많은 일들을 감당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말이죠..
(참고로 연애는 한 5년 넘게 못하다가 새롭게 시작한 겁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모든게 즐겁고 좋았습니다. 뭐 조건 이런거 필요없고 같이 있는것도 좋았고 재밌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결혼까지 생각하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여러가지를 따지고 있더라구요.
그 중 가장 큰 것은 이 사람이 정말 나를 사랑하나..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제가 욕심이 너무 많은건지 자주 전화하고 싶고 만나고 싶은데 이 사람은 늘 바쁘게 지내며 제 생각과는 다르게 행동하네요.
(밤에 잠시 통화하고 그것도 형식적으로 말이죠..만남은 1주일에 한두번??)
몇번이고 이야기 해봐도 자기는 처음과 달라진게 없다고 하는데 분명 저는 느끼거든요.
그러다 보니 요즘은 자주 싸우게 되고 날마다 이 문제로 고민하게 되고 너무 힘이 듭니다.
지금의 생각으론 헤어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이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구요.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지혜로울까요?
헤어진 후를 생각했을때 수습해야 될게 너무 많기도 하고..복잡합니다.
두서 없이 제 이야기를 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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