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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기 좋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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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고더워ㆀ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12-07-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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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수많은 가치관과 부딪치게 되었고,
비기독교인과 교제를 안하겠다고 마음 먹었던 학생때와는 달리 조금씩 합리화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지난 1년간 돌아보니 비기독교인이면서 남자친구 있는 사람까지 관심이 갔었던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네요..
그런 이방여자에다 임자까지 있는 보디발의 아내를 접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 시선은 주변에 있는 자매들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한 자매가 유난히 눈에 띄게 되었어요.
별로 친하지 않았지만 중등부때 부터 신앙생활을 같이 해왔던 동생이라 그런지, 호감이 간 후로 제 마음이 많이 자유해 진거 같습니다.

호감이 간지 한달정도 되서 기도 해왔구요~ 조금있으면 시작될 수련회등의 사역들이 끝나면 이후에 만남을 가져보려 합니다.

수련회 끝나고 밥한번 먹자고 이야기 해놓은 상태기두 하구요~

고민이 되는건 그 자매 아버지는 교회에서 잘 알려진 장로님이시고,
그 친구의 친한 친구들은 모두 제가 아는 동생들이랍니다.

(지난번에 제 고민을 기억 못하시겠지만)교회내에 이성교제를 굉장히 조심스러운 사람중에 한사람으로서, 제가 그 자매에게 호감을 갖는다면 친한 친구들은 알게 될텐데, 다른 사람에게 알려지는것도 조심스럽네요.

어떻게 해야 교회 내에서 이성에게 지혜롭게 호감을 보이고,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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