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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마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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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원 댓글 0건 조회 752회 작성일 11-06-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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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초반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형제입니다.
저는 연애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여자를 사궈본 적도 없고,
여자들에게 잘 대쉬도 못하는 성격입니다 .
그런데 지난해 교회에서 한 어린 자매가 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그 자매를 너무나 사랑했고,
결혼까지 생각하며, 잘 대해주었습니다.
그녀의 응석과 짜증을 다 받아주며,
성실하게 만남을 이어왔는데...
어느날 '오빠를 우리 아빠 같아'
라며 더이상 못만나겠다는 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었고,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단지 아버지의 모습을 닮았다는 이유로 떠나가다니요.. .
어떻게 해야 그녀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속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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