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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웃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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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아엄마 댓글 1건 조회 1,165회 작성일 10-05-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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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들어 주아가 "울면 된다!"는 걸 배운 거 같아요.
밥 먹다가도 잉잉.
저거 달라고 잉잉.
울기만 하면 엄마가 다 해준다는 걸 안 것 같아요.
첨엔 아주 다정하게 웃으며 해결해 줬지만,
한 두 번이여야죠.
이젠 이를 앙 다물고 웃는답니다.
자기 것만 챙기는 주아가 언제쯤이나 저와 함께 놀아줄까요?

주아를 보면, 제가 보여요.
하나님에게 항상 응답받기 위해 울면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하나님도 저처럼 이를 앙 다물며 웃고 계신 건 아닌가 싶어요.

이젠  응답을 위한 기도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한 기도"
에 충실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이 무신 걸 푸시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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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약속이 있는데, 고게 딱 2시인 거예요.
일주일전부터 기다려온 솜사탕인데...
어여 약속을 다 마치고 들어와서 들어야겠어요.

그리하여 미리 이렇게 주아가 아침 잠 자는 아침 10시에
글을 남김니다~
오늘도 태니님, 화창하세요!!!


댓글목록

teni님의 댓글

teni 작성일

  아이를 키우면서 하나님 마음을 헤아리시는 주아맘님!
소소한 일상이지만, 공감되고, 은혜가 됩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오늘 약속 있는 건...
용서해 드릴께요 ㅋ
좋은 시간 되시구요!
오늘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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