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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미나 댓글 0건 조회 678회 작성일 14-06-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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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아공에서 잘듣고있습니다!
저는 지금 남아공 대학교에서 공부중인데요.
신앙적 그리고 디퍼런스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 글남깁니다.

저는 공부할때 특히 시험기간만 되면 자꾸 새벽기도에 가고싶고 큐티를 하거나 성경이 마구읽고싶어집니다.
공부는 보통으로 하는편이지만 열정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꿈이 있는데도 말이죠.
의대에 진학하고싶었으나 떨어진뒤로 성적을 올려서 다시 신청해보고싶었지만 성적이 별로 오르지않아 지금은 접었습니다.
공부에 대한 열정이 없어 한때는 열정을 달라고도 기도해보았지만 주시지 않더군요.
전 굉장히 밝고 쾌활한 성격입니다. 사교성도 좋구요.
재밌어하는것만 즐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싫거나 재미가없으면 잘못하구요.
꾸준히 무언가를 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가난한자나 불쌍한이를 잘 못지나치는 성격입니다. 봉사같은데에 관심이많구요
제 디퍼런스는 아마 우울질과 구제은사가 있는것같습니다.

제 궁금증은요. 어려울때 특히 주님께 의지하려는걸 주님이 싫어하실지.
그리고 열정과 목표의식이 뚜렷하게있는 디퍼런스가 담즙이라고 하셨는데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하면 열정을 키울수있을지 궁금합니다.
또 디퍼런스마다 알맞은 공부법같은게 있나요?

동생은 저에게 누나는 믿음이 있는게 아니라 교회에 가거나 성경을 읽는행위를 즐기는게 아니냐고 묻더군요.
밖에서는 잘하는데 가족에게는 좀 소홀한 면이 있거든요. 이기적이구요.

남동생이 어렸을때부터 작고 힘이없어 제가 아무렇지않게 무시하곤했는데
커서도 제가 버릇이 있다보니 생각치도않게 상처를 주곤합니다.
동생은 어렸을때 왕따를 당한기억으로 남에게 무시받는걸 굉장히 싫어하구요. 화가나면 사람이 완전 달라지더군요.
이번에 크게 좀 싸웠다가 화해했는데 자기가 그러더군요. 싫어하던 담배를 피기시작했다구요.
문신까지 하려고 했다더군요 정말 착한아인데 말이죠.
남동생은 좀 소심해서 제가 아무렇지않게 하는 행동에 상처를 받곤합니다.
이것도 제가 계속 고쳐보려고하는데 잘 안되네요.
이러다가 다음번에 또 싸우면 얘가 어떻게 돌변할지 몰라 무섭기도합니다.
이거 어떻게해야할까요?

디퍼런스에 대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이번겨울에 한국갔을때 제 디퍼런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상담받을생각을 하고있습니다만 일단 급한 고민상담부터 올립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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