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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꿈 꾸는 그 곳은 나의 님이 계신 곳
정다운 그의 얼굴 바라보며 마음껏 미소지을꺼야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나를 놓지 마오
사랑하는 님이여
나의 귀에 속삭여 주오
나를 가장 사랑하여 모든 것을 내어 놓은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2.내가 꿈꾸는 그 곳은 나의 님과 춤추는 곳
정다운 그의 팔에 안기어 마음껏 웃어댈거야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나를 놓지 마오
사랑하는 님이여
나의 귀에 속삭여 주오
나를 가장 사랑하여 모든 것을 내어 놓은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3.내가 꿈꾸는 그 곳은 나의 님과 속삭이는 곳
정다운 그의 손을 잡고 밤새 노래할꺼야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나를 놓지 마오
사랑하는 님이여 나의 입술에 꿀 같은 당신
당신의 그 사랑 안에서 나를 녹여주오
나의 사랑하는 님이여

[노컷뉴스] 제3회 CCM 어워즈...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려

CCM 최고의 잔치인 제3회 CCM 어워즈(온맘닷컷 주최, CBS 주관방송)가지난 28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렸다.

모두 10개부문에서 3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 행사에서 2008년 한해동안 크리스천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 CCM상'은'내가 나된 것은'(김만희 작사,작곡, 유효림 노래)이 차지했고, 베스트 아티스트상은 이길승, 베스트 앨범상은 시와 그림, 신인상은 TIME이 수상했다.

CCM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온 가수들에게 주는 CCM 문화특별상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소향과 일지매 OST로 유명한 '내가 꿈꾸는 그곳'을 작사 작곡한 배송희 목사가 공동수상했고 디지털 음원상은 박종호,CCM 뮤지션상은 이한진 밴드, 미디어 특별상은 브라이언 김이 차지했다.

또 공로상은 각 시대별로 CCM발전에 기여했던 홍정표, 최성찬, 공부영, CBS의 CCM캠프, 예수전도단에게 각각 수여됐다.

행사전부터 몰려든 관객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식전행사부터 4시간여에 걸쳐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이번 제3회 CCM 어워즈는 10개부문의 수상자 발표 중간중간에 1960년대부터 2천년대까지의 CCM 역사를 10년 단위로 돌아보고 각 시대의 대표적인 CCM 곡을 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 소향과 동숭교회 청년합창단이 함께 한 오프닝무대와,임혁필 권진영의 콩트, 유리상자,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있는 최인혁, 해리티지의 특별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제3회 CCM 어워즈는 4월 4일(토) 밤11시, 4월 5일(일) 오후 3시에 CBS TV 스카이라이프 채널 412번과 각 지역 케이블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