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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오한나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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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롱 (121.♡.121.133) 댓글 0건 조회 1,240회 작성일 14-08-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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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님, 안녕하세요~ 세롱입니다^^
추억이라 하니 생각나는 일이 있네요~
전 어릴 때 좀 맹~한 아이였어요.

어릴 때 전 동생이 너무너무너무 갖고 싶어서, 부모님께 매일매일 졸랐어요~
'내 동생'이라는 동요에서처럼 곱슬머리 개구쟁이 남동생이 갖고 싶었답니다^^

워낙 몸이 약하셔서
분만실에서 일어날 모든 일에 병원 측에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저를 목숨 걸고 낳으신 엄마인데..
전 참 철이 없었죠..

매일 그렇게 조르자, 아빠가 동생은 아기시장에서 3천 원에 사 와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 말을 듣고 전 매일 착한 일을 해서 용돈을 모았어요.
3천 원이 모이던 날, 동생을 사다 달라고 말씀드렸죠~

1992년 9월 19일.
제 동생이 태어났습니다. 그렇게 바라던 남동생이요^^
어릴 땐 참 많이 티격태격 싸우고, 나쁜 형님들에게 끌려갈 때 제가 구해주기도 했는데~
이젠 전역을 앞두고 있는 든든한 청년이 되었답니다^^

지난 달 군대에서 발목을 다쳐 수술을 한 동생.
그제 실밥을 풀고 어제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이젠 환자복 그만 입고 안 다치고 무사히 전역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경훈이, 하나님이 더욱 강하게 붙들어 주셔서 녀석이 가는 길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녀석의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대로 살기를...
다치기 전보다 더 건강함을 주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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