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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터 화재로 3명 참사

신원미상 사체1구, DNA검사 의뢰


 

서천읍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자동차 수리업소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점포안에서 잠을자고 있던 어린이와 신원미상 40대 여인이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일 새벽 2시 36분쯤 서천읍 군사리 183-1번지 ㅇ카센터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카센터에서 잠자고 있던 김 모(남, 8)군과 김 모(여, 8)양 등 남매 2명과 신원미상의 40대로 보이는 여인등 3명이 숨졌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와 함께 조립식 샌드위치 판넬로 지어진 카센터 건물 142평과 점포내에 설치돼 있던 기계및 장비등이 모두 불에 타 9천400여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점포내 거주자들이 모두 잠이 든 취약시간대인 새벽 2시30분경 발화돼 초기대응과 신고가 늦어진데다 점포 특성상 화기에 민감한 윤활유등 인화물질이 많아 급속도로 불이 번지면서 큰 인명피해로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목격자 하모씨는 "새벽 2시경 카센터 주방부근에서 불이 나 번지는 것을 보고 인명구조를 시도했으나 화염과 연기등으로 손을 쓸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하는등 방화가능성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현재 소방당국은 신원미상 사체 1구의 정확한 신원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사체의 DNA 분석을 외뢰한 상태다.
이는 화재가 발생한 카센터 옆 농기계수리점 여주인과 카센터 여주인이 화재가 발생한 새벽부터 동시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화재현장에서 발견된 사체의 정확한 신원이 파악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주님께서 지켜주셔나 빨리 생사 확인이 되었으면 하네요 DNA검사결과가 빨리 나와야 됬텐데 말이죠..만약 아니라면 납치일 가능성이 있다네요...

많은기도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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