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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와우 씨씨엠 앱으로 열심히 청취중인 팬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사연과 신청곡을 올리는 이유는...
요즘 참 힘든데 이 힘든 상황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싶어 이렇게 남기게 됬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저희 가정은 늘 힘들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난 뒤부터 늘 기도 했던 평생 기도 제목이 있었어요.
교회를 다니시지 않던 엄마와 식구들이 모두 함께 예배하고 신앙의 본보기가 되는 가정이 되는것과...
경제적인 안정 이였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한 돈은 모두 부모님 생활비로 보태드리고..
첫째로써 내가 하고 싶고 먹고싶은거 모두 참아 가며 돈을 벌어도
항상 부족하고 쪼들리고 굶주려야 만 하는 상황에..
하나님을 원망한적도 많았어요.

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의 절정은 찍은 듯하네요..

그래도 감사한것은 요즘 엄마가 교회를 나오시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는 거에요.

어려울때 술과 담배를 찾으시던 엄마의 입에서
기도가 저절로 나온다고...
이 상황에서 회개와 눈물밖에 안나오신다는 고백을 하셨어요.

힐송에 So you would come이 생각이 났어요.

우릴 창조전부터 계획하시고 우릴 끝까지 놓지않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모든 눈물 방울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를 부르시기 위해 모든걸 행하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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