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바람이 막~~ 부는 여기는 마산ㅋ
잠시 후 진해로 떠날 세롱입니다^^

며칠 전 어떤 목사님의 칼럼을 읽다가ㅡ
딱!! 꽂힌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들이며 그리스도의 정신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그 트라우마를 속히 떨어버리는 성령님이 계신다.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성령님은 하실 수 있다.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곧 그리스도인들이다.'

보통 트라우마라고 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이 나라.
어떤 것으로도 대신 할 수 없는 소중한 이를 떠나보낸 이를 감히 누가 위로할 수 있을까요.
그들을 보며 내 아픔처럼 아파하는 이들을 누가 제대로 다독일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기에,
쓰러졌더라도 새 힘 주시는 그 분을 통해 곧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각자 일어나는 시간은 다르겠지만,
우리가 울 때 함께 우시고, 우리가 아파할 때 더 아파하시며,
우리가 괴로울 때 그 괴로움 다 감당하시며 위로하시고 어루만지시는ㅡ
그리고 친히 일으켜 세워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ㅡ
우리는 언제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허락하신 이 하루도 열심히 흘러가고 있네요.
나머지 오늘도 새 힘 주시는 하나님과 손 잡고 함께 나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참!
한나님, 오늘 3부 추천곡들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막 바쁘게 받아썼어요~
덕분에 진해 가는 길이 새롭게 알게 된 찬양과 함께 하게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뭔가 주절주절 길어졌는데~
그냥.. 뭐...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ㅎㅎㅎ
그럼 전 이만~

추천16 비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