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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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에 대한 믿음이 돈돈한 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이 부부에겐 귀여운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부부는 이 어린 아들의 재롱을 바라보며서
매일매일이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귀여운 아들의 재롱을
오랫동안 보지못할 것을 서운해하면서
그래도 남편은 길을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남편이 집을 떠난 이튿날,
그들의 어린 아들이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아내는 자신도 갑작스레 닥친 큰 불행에 매우 슬펐지만
남편이 돌아오는 날, 남편이 슬퍼할 일을 생각하면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나 남편이 돌아오는 날,
아내는 멀리 집 앞에까지 마중을 나갔습니다.
마침내 멀리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난다는 기쁨에
온 얼굴에 웃음을 가득띄우고 걸어오는
남편의 모습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아내는 뛰어가 남편을 반갑게 맞이하고
함께 자신들의 집을 향해 걸었습니다.
도중에 아내는 남편에게 말합니다.
"여보, 당신이 안계시는 동안에 한 보석상자 파는 이가
우리 집에 들러서 부탁을 하나 하였답니다.
자기가 팔려고 들고 나온 보석 상자가 너무 많아서
들고 다니기가 힘드니, 보석 상자 몇개를 보관해주면,
내가 돌아오는 길에 그것을 찾아가겠다고 했답니다.
그 부탁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
그렇게 하라고 했지오.
근데 맡겨둔 보석상자가 너무나도 이뻐지 뭐에요.
그래서 그 보석상자 파는 이가 돌아와서
맡겨둔 보석상자를 내달라고 했을 때,
내어주기가 너무 아쉬워서 머뭇되고 있었더니
그 보석상자 막 화를 내지 뭐에요"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있던 남편이 말했습니다.
"그 보석상자의 주인이 맡겨둔
자기 물건을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소,
그리고 그것을 돌려주지 않으려는
당신에게 화를 내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남편의 말을 듣고서 아내는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인의 물건을 주인이 되받아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오.
우리의 사랑스런 아들도 생명을 주신 그분께로 되돌아갔답니다.
그러니 여보,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하고 말했습니다.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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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눈꽃님의 댓글
눈꽃 아이피 (211.♡.163.57) 작성일
오늘 마니 버벅대고 실수하고 ..^^
제대로 소개못해줘서 미안해요..^^
워낙 부족한 사람이라..오늘 유난히 그랬네..
그래도 이해해줘서 고마우이..^^&
주님이 능력을 주시길..^^ 더 은혜로운 방송이 되어지길.....화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