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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쫓겨나신 예수



어느 가난한 흑인이 여행 중에 백인들만 사는 부촌에 들리게 되었다.
주일이 되어 그는 교회에 갔다.


그러나 그는 교회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다.
교회는 너무 으리으리했고 그의 옷차림은 너무 남루했기때문이었다.
그는 다른 몇 군데 교회를 더 둘러 보았으나
그는 계속 입장을 거절당했다.


그는 터벅터벅 걸어서 근처의 공원으로 갔다.
그리고 벤치에 않았다.
그리고는 혼자만의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다.


문득, 그는 옆의 벤치에 주님께서 않아 계신 것을 보았다.
그는 몹시 놀랐다.


"오! 주님 웬일이세요?
교회에서 사람들의 예배를 받으시지 않으시구요?"


주님은 빙그레 웃으시며 물으셨다.
"너는 왜 여기에 있느냐?"


"주님, 저는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교회에 들어갈 만한 자격이 없나봐요."


주님은 대답하셨다.
"염려하지 말아라, 나도 그 교회에서 쫓겨났느니라."


부끄러운 제자신이 한없이 낮아집니다.. 제교만과 이기적인 마음때문에  주님을 내쫒지는 않는지..... 주님앞에 낮아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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