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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눈꽃님~~
정말 여기가 넘 들어오고 싶었었는데.... 일때매 넘 바빴어요.
바쁜일 하며 참 지치고 힘들었는데 눈꽃님의 방송을 통해서 많은 위로받고
힘을 얻었답니다^^
이제 바쁜일이 끝나고 이제서야 들어와 봅니다.

눈꽃님~ 내일은 남자친구랑 1년이 되는날이예요.
낼 휴가를 내서 아침고요 수목원에 가려고 해요.
그래서 내일은 방송을 못들어요. 그래서 오늘 신청하려고 합니다.

남자칭구 만나서 참 하나님께 감사했던 시간들이였습니다.
남자칭구가 성악을 전공해서 노래를 무지 잘하지만...
그 잘하는 남자칭구 앞에서 쑥스럽게 제가 만나서 불러줬던 찬양이예요^^
(근데요.... 낼 못들으니까 재방송을 인터넷으로 들을수 있나요? 꼭 이 방송을 들려주고 싶은데^^)
칭구는 목회자의 길을 가려고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기쁨으로 공부하며 아픈 몸 가운데 꼭 회복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저희의 교제가 하나님의 뜻하신가운데 열매 맺을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구요...ㅎㅎㅎ
낼 정말 행복한 날 되도록 축복해주세요^^

눈꽃님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도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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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름다운 사람 "이종선"

내가 가장 사랑하는 하늘 아버지의 마음과 사랑을 느끼게 도와주심을 감사합니다
당신으로 인하여 내가 몰랐던 하늘아버지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의 따뜻함을 느낄수 있도록 손잡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이 내가 외로울때 당신의 따뜻함을 기억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내가 신발을 신을 때 내 앞에 놓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아주 하찮은 것까지 섬겨주시는 당신의 섬김에 감사합니다

맛있는 거 저의 밥그릇에 먼저 덜어주심을 감사합니다
덜어주신 음식에는 당신의 사랑도 같이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내가 말할 때 내 눈을 맞쳐주며 미소 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의 눈높이를 강요하지 않고 나를 바라봐주는 것도 감사합니다

나의 부족함을 싫다 하지 않고 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부족함까지도 모두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부족한 나를 권면의 말로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여 혼을 내지 않고 일으켜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힘이 들 때 날 한번도 혼자 두지 않고 위로와 격려로 내 옆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은 나에게 말 할수 없는 큰 힘이 되었음을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말로 저를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말, 위로의 말, 권면의 말, 인정의 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주심을 감사합니다
나의 필요를 따라 기도해주며 내가 빌바를 알지못할 때도 기도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내가 피곤할 때 당신의 어깨를 빌려 갈수 있도록 집까지 데려다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까지 가는 내내 피곤의 회복됨과 안전함으로 갈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여자의 가방이라 창피함이 있을텐데도 기꺼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탁의 말도 성의껏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나에게 한 분밖에 없는 엄마 아빠에게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잘 못하는 부분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기쁨과 행복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몰랐던 나에게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나에게 감사하기만 한 당신입니다
늘 감사하다고 말하지 못했지만 늘...항상...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함께 할 많은 날동안 당신의 섬김으로 나도 당신을 섬길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그의 온 맘과 몸을 다해 섬겼듯이 그렇게 섬길 것입니다
최선으로 순종하며 사랑하겠습니다

당신은 나에게 최고로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2004년 4월 20일 일년되는 날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 진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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