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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찬양 신청을 하게 된 쩨리군입니다..

아까 대화방에서 눈꽃자매님과 몇가지 얘기를 나누면서.. 수긍도 하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에요. 올해로 19살된 고3인데..

모태신앙이라는 게, 결코 자랑할만한 것도, 내세울 것도 아닌데..

모태신앙이라는 이유로, 믿음생활에 많이 소홀했던 점, 오늘 고백하려고 합니다...


그저 말로만 믿는 신앙이 아니었던가, 반성해 봅니다..

요즘 많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어리석게도 이제서야 주님께 매달리고 주님을 찾는 제 자신이..

너무 후회스럽기도, 바보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늦은건 아니겠지요?

지금부터라도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주님께 모든걸 바치는 삶이 되고 싶습니다..

기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만큼 기도 또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늘 기도하라는 말씀, 언제나 감사하라는 말씀.. 왜 그냥 지나쳤던지...


이제 정말 주님 안에서 다시 태어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신실한 주님의 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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