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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

부명히 우리의 사명일 것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그렇게 되는 것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중동의 한 나라에서 시작된 예수님의 복음은

유럽을 거쳐 미국 대륙을 지나 동북아시아로 전해졌습니다.

지금은 벌써 중국 뿐만 아니라 시작점이었던 이스라엘에 까지

선교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가는 가고 예수님이 오셨으면 하는 엉뚱한 바램을

가지기도 하지만 분명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늘의 일을 보지 못하고... 내일을 기대하지 못하고...

그저 오늘 일에 급급해 자신의 발등만을 내려다 보며 걷고 있는

지금 내모습을 반성합니다.

"세계는 품는 자의 몫이다."라는 글귀가 생각 납니다.

세계를 품기에 내 가슴은 그리 좁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가슴에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성령님이

자리잡고 계실 만큼 크고 넓고 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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