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사이트맵

인기검색어 : ANNIE 2 - 오은 8 

 

 
 

 


김대일:불타는 가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웃음 (221.♡.141.21) 댓글 1건 조회 1,135회 작성일 04-03-25 23:29

본문

요즘엔 음식도 독특하고 개성있는 진한 맛을 가진 것들이 인기를 많이

얻는다고 합니다. 아마 사람도 애매모호하거나 미지근한 성격보다는

차든지 덥든지 분명한 사람이 더 인기가 있지않을까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해보면서.....ㅋㅋㅋ 진한 감정의 표현이 있는 야그를 쪼까 나누고자 합니다.

전 재작년에 드라마에서 명성황후의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결혼후 처음으로 잠자리를 같이하려 온 남편 고종이 첩이 낳은 아들이
아프다고 다시 그 침소를 떠날적 소리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아.....얼마나 아플까.....깊구나. 깊어..."
전 그 장면에서 저 깊은 바닷속에서부터 뒤집어지는 거대한 파도와 같은
감성의 크기과 무게를 느꼈습니다.
(감성과 감정의 차이를 따지지않고 갑니다^^)
평소에 우리는 미풍에 표면만 약간 흔들리는 바다물결과 같은 감성의
표현을 하고 또한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의 감성의 깊이는 생각보다 깊습니다.
깊은 곳에서부터 끌어올린 진~한 국물과 같은 감성의 표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오늘 성경에 나온 이 사건들과 표현은 절 강하게 흔들어놓습니다.
"요셉이 아우를 인하여 마음이 타는 듯하므로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창43:30-
"그 산 아들의 어미되는 계집이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가로되 청컨대 내 주여 산 아들을 저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왕상4:26-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렘:20:9-
제 자신부터 너무 부끄러우나,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이 불타는 열정과
아우와 자식을 사랑하여 가슴에 불이 붙는 두 사람의 말과 행동이 대강대강
그럭저럭 서로를 대하며 살아가는 우리의(나의) 모습을 반성하게 합니다.


불은 주변의 잡다한 것을 소멸하고 한 대상에게 집중한다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겉에서 사랑하지 말고 속깊이 사랑하시고, 형제자매
사랑하기를 겉사람을 대하듯 하지 마시고 마음에 불이 붙는 것 처럼 하시길
바랍니다.

좀 더 영적인 글을 써야 하는데..... 좋은 주제를 가지고도 왜 이렇게
이성교제와 접목시키고픈 마음이 큰지.......ㅜㅜ

젊은 우리 사랑하는 여인이 있고, 사랑하는 남정네가 있다면! 늘 불타는

심정으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불을 품에 품고 있다면 그대들 앞에
놓여진 장애물들을 다 태우고 시원하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추천1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김대일님의 댓글

김대일 아이피 (211.♡.148.125) 작성일

  ^^
이야...웃음자매님!!
이글 쓰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멋진 사연 감사합니다.









     
 

방송국소개       제휴및광고문의       언론보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사이트맵       오시는길

 
 

136-853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3동 746번지 M층 기독교인터넷방송국 와우씨씨엠        비영리단체등록번호 : 305-82-71411 (대표 김대일)

대표전화 : 02)6497-2969       이메일 : cyberdaeil@hanmail.net         Copyright ⓒ WOWCCM.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