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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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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바다 (220.♡.2.208) 댓글 2건 조회 543회 작성일 04-02-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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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눈꽃님^^
평안하신지요~~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 궁금하군요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주일오후엔 엄마 회갑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우여곡절 끝에 치뤄졌답니다
그러면서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엄마의 결혼 생활 40여년의 설움과 고통의 순간들이
모두 씻겨져 내려가는 듯한 정말 기쁘고 행복한 날이었답니다
엄마의 그 흐뭇해 하시는 모습, 정말 맘이 찡해지면서
가슴 한구석이 시려오더군요
40여년의 결혼생활을 인내와 희생으로 묵묵히 제 역할을
감당하신 엄마..
육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신 아빠와의 결혼생활 속에서
많은 아픔과 모진 고난의 순간들을 그렇게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1남 5녀를 키우시느라 눈물 마를 날이 없으셨던
그런 엄마였습니다
그런 인생의 여정들을 보내신 엄마의 작은 어깨를 보고 있자니
목이 메이더군요
그러면서 잘 살아드려야 할텐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날 처음으로 아빠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엄마에게 40여년동안 잘 살아줘서 고맙다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많은 친지 여러분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엄마는 그렇게 마냥 어린아이와 같이 흐뭇해 하시며 기뻐하셨습니다
엄마, 아빠 오래오래 건강하게
앞으로는 더욱 웃으시는 일이 많아 지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속히 부르셔서 구원의 소망 함께 나누게 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생각합니다
내 영의 아버지 하나님께 기뻐하실 만한 삶을 살아드린다면 얼마나
흐뭇해 하실까 하고...
내 작은 행동 하나 하나에도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오늘도 기억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가렵니다

눈꽃님 늘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은혜가운데 하나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랄께요^^
모두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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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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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님의 댓글

눈꽃 아이피 (211.♡.163.9) 작성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기어코 절 울리고야 마신 언니....
구구절절 어찌나 그리도 뼈저릴만큼 애절하게 쓰셨는지..

언니는 천사같아요..
세상 그누가 아픔이 없겠어요.
그 아픔을 뒤로하고 예수님을 바라며 천사와도 같은 맘을 지닌..초록언니..
 
날마다 저에게는 도전과 감동이 되지 않을수 없답니다.
언젠가 어떤 학생이 저에게 이런말 한적 있었어요.
"저의 모델이 되어 주세요" ㅎㅎㅎ 이렇게..
전 넘 모자란 사람이라서 아무할말이 없었어요..
그말에 대꾸조차 못할만큼..

근데 지금 제게 있어 그말이 하고파요^^
"언니~!  제 신앙의 모델이 되어주세요^^"

주님의 우리의 모든걸 알고 계시겠죠..

기도의 아름다운 동역자들로 아름다운 섬김이
와우씨씨엠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일어나길 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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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바다님의 댓글

초록바다 아이피 (220.♡.2.208) 작성일

  눈꽃니~~~임~~!!
에잉 무슨소릴~~~
난 너무나 모자라고 부족한 사람인데..실수투성이고^^
그건 내가 할 말인데
눈꽃님 제 신앙의 모델이 되어주세요!!^^
항상 눈꽃님의 방송을 통해 은혜받는건 나인데^^
우리 따뜻한 하나님 사랑안에서 우리의 믿음도 아름답게 키워나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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