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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거 보니 확실히 겨울인가 봅니다.

지난주말에 시골에서 김장을 하고 왔는데요. 손이 하나 늘어서인지 김장배추를 줄여서인지
오전에 금새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뵈고 오니 기분이 좋기도 하고 한편으론 쨘해졌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아버지께서 세번째 간암 색전술을 받으십니다.

시술을 하실때 마다 아버지께서 지쳐 보이시는 거 같아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럴때마다 더욱 주님을 의지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볼때마다 감사하게 됩니다.

더 힘내서 치료 받으시고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아버지 생신을 맞이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연습에 한참 열을 올리고 계실 엄마께도 응원을 보냅니다.
올해 워십도 기대하겠습니다!!김영애 권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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