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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칸이 (183.♡.233.102) 댓글 0건 조회 2,105회 작성일 13-08-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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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학 때 짝꿍 전도사를 소개한 적 있는 것 같은데..
요즘 보기드문 효녀...
친정아버지는 치매이신데다 귀가 어두우시고 거동조차 불편하시고,
친정어머니는 폐가 녹아내리셔서 호흡이 가빠 식사하시는 것도 불편하신데다 관절이 녹아내려 걷는 것조차 불편하셔 두 분 다 타인의 보호없이는 살 수 없으신 분들,
어머니의 소원이 막내 딸하고 사시는 거라 모셔놓고 두분을 수발하며 얼굴하나 찌뿌리지 않고 늘 부모님들을 이쁘다고 말하는 딸..
보는 사람이 마음 절이게 하는 딸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시던 어머님이 그저께 점심 잘 드시고 누워 계시다 바로 소천하셨습니다.
소식을 듣고 짝꿍과 통화하는데 "그냥 편안히 계시다 쉽게 가시더라."라는 그녀의 말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한두어번 찾아뵙고 말동무가 되드리면 가뿐 숨을 힘들게 쉬시면서 하고 싶은 말씀 다 하시던 어머니의 고통이 느껴졌었는데..
하나님 나라로 가실 땐 고통없이 편히 가셨다는 말에 감사했습니다.
이제 아버지는 셋째 언니랑 형부가 하시는 치매요양원에 모시기로 해 짝꿍은 자유합니다.
그녀는 찬양도 잘하고 사람을 위로하며 치료하는 은사도 있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사역이 많은 짝꿍이 부모봉양하느 가정사역에 충실했고 그 사역을 다 마치고 새로운 길을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어제 얘기하다보니 너무 긴 시간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자신 없어하는 모습이더군요..
그래서 하나님은 더 큰 일을 맡기실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기더군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의지해 큰 일을 감당할 짝꿍 조미경 전도사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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