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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잘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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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t (39.♡.56.9) 댓글 0건 조회 1,686회 작성일 13-06-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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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이해인수녀님  - 친구야 너는아니

진정한 기쁨과 행복과 아름다움에는 고통이 동반합니다 . 지금 당신이 겪고있을 걱정과 염려함들 진정한 기쁨과 행복 아름다움으로 거듭나기위한 아픈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아프더라도 조금은 털어낼수있는 오후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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