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의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표현된 것이 바로 디아스포라(흩으심)였고 결국 하나님은 모든 족속과 민족과 방언 가운데서 예배 받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모든 곳에서 예배되어지기를 소망하며 십자가의 복음이 우리를 통로삼아 열방가운데 흘러가기를 소망하여 디아스포라라고 지었습니다. 찬양은 노래가 아닙니다. 내 모습을 드러내기 위한 사역자가 아니라 하나님만 드러나게 하는 찬양 팀으로, 이시대의 디아스포라가 되어 어디서든 하나님의 편지가 되어 복음만 영화롭게 하는 디아스포라가 되고 싶습니다. 우연히 어느 노부부를 보았습니다. 두 분이 너무나 닮아 있어 한눈에 부부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랜 시간을 함께 사랑으로 보낸 부부가 닮아 있는 것만큼 행복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우리가 성령과 동행함으로 예수님을 닮아 있는 모습으로 그분 앞에 서길 소망하는 바램을 담아 하나님께서 귀하게 여기시는 여러분들을 축복하고 싶습니다.

"프러포즈"라는 곡이 사실상 지어지게 된 계기는 우리 디아스포라의 멤버 희남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는데.. 그 곡을 희남이 직접 부르게 되었답니다.

"거룩한 나의 왕 예수" 리더인 기한 혼자서 불러야 했던 외로운 곡^^: 다른 맴버들은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동안 혼자서 몇 시간을 부르며 ‘못 박힌 손 얼룩진 몸’을 묵상했을 기한.. 결국 녹음실을 나온 그의 눈가는 촉촉해져 있었고 목소리는...

"Praise my Lord" 원래는 남자 맴버가 랩을 해야 하는 신나는 곡 하지만 남자 맴버의 나이나 구강구조나 발음 상태로 그 누구도 할 수 없었던 랩을 결국 당시 막내였던 주영이 하게 된 곡! 주영 랩 녹음시간..랩이라고는 불러본 적도 없는 주영.. 나름 최선을 다해 불렀건만.. 서울 사시는 우리의 녹음기사님 왈... "랩에도 사투리가 들어가는 구나~~"

"기다림" 같이 곡을 들으며 느꼈던 첫 느낌이 ‘비가 오는날 들으면 참 좋겠다~’ 였는데 승준 왈 "비오는날 썼어".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절망과 한숨 가운데 한 가닥의 지푸라기라도 붙들고 싶은 그 심정으로 불러야하는 곡. 녹음하던 주영이 에게 승준이 원하는 그 느낌이 실리지 않아 스튜디오의 모든 불을 끄고 적막한 가운데 녹음에 들어갔답니다.

"주님의 시선" 항상 우릴 향해 미소 지으시는 주님의 사랑. 행복이란 늘 그렇듯이 작은 것에 감사하는 것이고 내 가는 걸음마다 주님의 시선 내게 머물러 내 마음 기쁘게 뛰며 노래 합니다.

디아스포라- 프로포즈

소망의 바다, P.K 1집, 김도현1집, 김신석 1집, 안성경 1집, 제네시스 2집.

단한장의 컴필레이션 음반도 단한장의 연주음반도 단한장의 워쉽음반도 내지 않고 오직 실력 있는 개인 사역자들의 앨범만을 제작해온 HYMNS MUSIC.

그 HYMNS MUSIC의 2006년 소망의 바다- 어구스틱, 제네시스- 트리뷰트 페트라, 그리고 HYMNS MUSIC의 2006년 대미를 장식할 디아스포라- 프로포즈.

겨울보다 더 추운 CCM 시장에 더 열악한 싱글이라는 곡들의 작은 묶음을 가지고 나온 디아스포라 첫 싱글.

싱글은 지금껏 CCM시장에서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분명 무모하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서 진작 앨범을 만들고도 유통사를 찾지 못해 결국 인터넷으로만 판매할 수밖에 없는 지금.

"우리는 믿습니다. 좋은 노래는 알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