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은 사역자님, 박태남 목사님. 날이 부쩍 더 추워졌는데 건강은 괜찮으세요?
저는 저희집 둘째 아이와 성탄을 앞두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이가 작년 10월 초부터 주기적으로 구토증상이 있어서 검사와 치료를 위해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어요.
저희집 삼남매. 이레, 로이, 리온이 중 아가 때부터 편식없이 가장 잘 먹고 튼튼한 둘째 아이에게
갑작스럽게 나타난 증상으로 지난 1년이 참.. 힘들고 마음이 많이 어려웠어요.
이번 기회에 원인과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꼭. 나을 수 있길. 기도하고 있어요. 생각나실때 기도 부탁드려요.
로이야~ 엄마와 단둘이 보낼 수 있어서 마냥 좋아라하며 어려운 검사들 잘 해내 주어서 정말 고마워
성탄이브인 12월24일, 생일날에 퇴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자~ 엄마가 많이 사랑해♡
그리고 출퇴근하며 홀로 첫째 이레와 막내 리온이를 전담마크하며 고분투 중인
사랑하는 나의 갈비뼈주인 김진철 님!
여보야~ 신앙과 삶의 기복덩어리인 나를 품고 가느라 고생이 참 많아. 미안하고 고마워요!
우리 이렇게 또 우리 가정이 성장하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잘 이겨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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