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오은의 오직은혜로를 사랑하는 포항에 사는 최고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제 며칠후면 30대 중반으로 들어서는 자매입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동안 연애도 몇번 해보고 그중 한사람과는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저희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해 상처를 받고 떠났습니다.
요즘들어 더 지나면 결혼도 힘들어 질 수 있겠다 싶어 결혼을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새벽예배도 나가고 또 금요철야도 나가면서...
그런 저를 보면서 교인분들은 시집가겠네...곧!! 이러세요.
그런데 얼마전 교회에서 제가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에서 한 집사님이 배우자에 대한 기도는 안해도 된다는 쪽으로 이야기를 하셨어요.
저는 지금 나름 기준아닌 기준을 정해서 하나님께 그걸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이 집사님의 말씀은 저의 기도를 와르르 무너지게 했어요.
근데 집사님 말씀이 일리가 있는게 배우자를 미리 다 정해 놓으셨기때문에 내가 어째라 저째라 하는게 어찌보면 헛수고라고??
이 부분에 대해 저는 어떻게 하는게 올바른 모습일까요?
솔직히 결혼하고싶어요~~흑흑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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