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이라는 책 아세요? 제목에 나오는 '가나안 성도'의 가나안을 한번 거꾸로 읽어보세요. 바로 ‘안나가’가 되잖아요. 이 책에서는 하나님은 믿지만 교회에는 나가지 않는 성도를 비유하는 말로 '가나안 성도'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요. 자기 스스로의 교회관을 가지고 있어서, 혹은 교회에 실망을 해서, 여러 가지 이유로 교회에는 나가지 않는 분들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사실 정말 마음 아픈 일이에요. 교회는 하나님의 계획이잖아요.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우리가 교회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진짜 변화는 '나 한 사람'에서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먼저 변화하려고 하고 기도하며 교회되기 위해서 노력한다면, 그러한 기도와 노력들이 모여서 '진짜 변화'가 일어날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교회를 어떻게 잘 운영할까가 아니라, 세상을 어떻게 잘 변화시킬까’가 오늘날 교회의 주된 고민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 높여 외치는 사역자를 오늘 하품카페 손님으로 모셨습니다. D.I.J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본방 사수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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