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태남 목사님과 오은 자매님.
저는 '퀸즐랜드딸바보'라는 닉네임을 가지신 분처럼 같은 퀸즐랜드주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덧 호주에서 살게 된지도 횟수로 8년이 넘었네요.
이곳은 한국인을 만나기 힘든 곳이라 때로는 힘들고 외로운 저의 마음에 와우씨씨엠은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또한 24시간 흘러나오는 찬양과 여러분야와 다양한 지역에서 크리스천으로 믿음생활 해나가는 여러분들의 소식은 저에게 큰 도전과 기도제목들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와우씨씨엠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꼭 드리고 싶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방송 만들어주세요.
저는 한 달에 걸쳐서 친구에게 비슷한 내용의 두 편의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그건 '동성애 결혼과 차별 금지법'이라는 내용으로 이 법의 폐해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호주에는 매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동성애축제가 열립니다. 그 소식을 알았을 땐 그저 외국이라 그렇겠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같은 축제가 우리나라에서도 해마다 열리고 있고, 지방에 까지 그런 축제와 함께 퍼레이드가 열린다는 소식에 엄청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목사님이 동성결혼 주례를 보시기도 하던데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 일 인가요? 그리고 제가 목사님께 여쭤보고 싶은것은 동성결혼과 차별금지법에 관한 우리나라 기독교의 반응입니다. 이미 서울시장님도 동성결혼법에 찬성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법개정을 하고 싶은데 우리나라 기독교인이 너무 많이 반대하고 있어 정치적으로 힘들다는 인터뷰가 미국언론에 실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러다가 우리나라도 영국을 비롯한 여러 유럽나라들처럼 교회가 무너지고, 성 정체성과 가족이라는 개념이 무너질까봐 두렵습니다. 제가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걸까요?
아래의 두 동영상이 얼마전에 제가 친구에게 받은 글과 동영상입니다.
♡ '누군가 막아서겠지,
설마 무슨 일이 생기겠어? 우리는, 나는 괜찮을거야' 하고 방관한다면,
머지않아 한국교회는 피눈물 흘리게 될 것이며 그때에는 가슴 치며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입니다.
기독교인의 지옥으로 변해가는 영국에서, 한국교회를 향해 부르짖는 어느 영국변호사의 외침!
정신이 버쩍 나네요!
이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소리를 내야할 때인 것 같아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요!
무한공유 바랍니다.
아래 동영상은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성애 관련 문제를 알리는 동영상 중 가장 잘 만들어진 것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많이 공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fygAL_Dwx2Aᆢ주일 예배때 꼭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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